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벚꽃이 절정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캐스터 뒤로 벚꽃이 보이네요?
[캐스터]
네, 거리를 수놓은 분홍빛의 벚꽃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하늘도 맑고 날도 따뜻해서 봄나들이하기 참 좋은데요.
하지만 일교차가 무척 크게 나겠고,
충북과 전북 지방에서는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합니다.
옷차림 함께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맑은 하늘이 함께하는 오늘과 달리, 내일은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벚꽃은 조금 일찍 떨어질 수 있겠지만,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후에 서울 등 서쪽 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밤이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가 되겠습니다.
한편,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은 내일 저녁에야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계속해서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단 낮겠지만,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과 전주는 6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동안에는 평년 기온을 1~4도가량 웃돌며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한낮 기온 18도, 광주와 대구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후 주말에도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상대적으로 날이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내일과 모레 비가 내리는 일부 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40815214083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